2022.06.02 - [UAM] - UAM이 보여줄 새로운 미래
오늘은 UAM 대장이라 할 수 있는 eVTOL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에어택시 기업으로 2009년 조벤 비버트(JoeBenBevirt)가 설립한 전기 항공기 기업입니다. 10년 동안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를 개발해왔으며, 2015년에는 NASA와 함께 분사 전기추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2021년 도요타의 출자를 받아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에 45만 평방피트의 공장을 세웠습니다. 2020년 12월 우버의 에어택시 부문인 우버 엘리베이터(Uber Elevate)를 인수하였습니다.
조비의 기술
조비 항공기는 조종사가 있는 4인승 상업용 항공기로 최고 시속 320km로 1회 충전으로 최대 150마일(240km)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소음 역시 약 65 데시벨 정도로 발생됩니다. 조비의 가장 큰 장점은 수직 상승하거나 하강할 때는 모터가 수평으로 누워 있지만, 비행을 개시할 때는 모터가 수직으로 전환하여 최대 속력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헬기나 드론이 상승, 하강, 비행 시 모두 수직 모터로 하중을 견뎌내야 하는 것과 달리 조비는 비행 모드에서 수직으로 모터가 전환하여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소음은 더 적게, 속도는 더 빠르게, 더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게 됩니다. 소음은 헬리콥터보다 100 배적 고, 헬기를 운행하는데 발생되는 비용의 4분의 1 수준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조비는 FAA로부터 에어택시 상업 운영 인가를 받았습니다.
조비의 우버 엘리베이터 인수
조비가 우버 엘리베이터의 도구와 인력을 통하여 UAM의 상용 출시를 앞당기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버의 인지도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조비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버나 리프트 같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택시를 부르는 것처럼, 에어택시를 부르고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조비는 몇 년 내에 모든 사무실과 골목에 버티 포트를 마련하는 비전을 내놓았습니다. 우버 외에도 도요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항공기를 대량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량생산을 통하여 생산 단가를 낮추고 안전하게 항공기를 생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비 S4 사양
- 항공기 유형 : eVTOL
- 파일럿 : 1명
- 승객수 : 4명
- 최대속도 : 322km/h
- 사거리 : 150마일
- 프로펠러 : 틸트 프로펠러 6개, 프로펠러 4개
- 모터 : 6개의 고성능 전기 모터
- 윙스 팬 : 10.7m
- 길이 : 7.3m
- 무게 : 1,815 kg
- 창 : 멋진 전망을 위한 대형 창문
- 랜딩 기어 : 세발 개폐식 랜딩 기어
- 안전 특징 : 분산 전기 추친(DEP) 두 모터 중 하나가 작동을 멈추면 항공기는 비상 착륙을 하고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습니다.
조비의 전망
조비는 2022년까지 항공기에 대한 인증을 마치고, 2023년 대중들에게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버와 모빌리티 부분을 , 도요타와 대량 생산을 , 리프 테크놀로지와 옥상 이륙 및 착륙장 개발을 준비하며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조비는 가장 뛰어난 eVTOL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다가오는 UAM 시대에서 조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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